이이경, 극과 극 캐릭터로 안방과 스크린서 눈도장 쾅!

입력 2014-07-15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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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이경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톱스타 신효열 역을 맡아 라이벌이었던 지현우를 괴롭히고, 매니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며 톱스타의 거만함과 비열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가 하면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이승기를 짱짱맨이라 부르며 하는 행동들이 철딱서니 없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영민한 신기재로 열연 중인 것.

또한 이이경은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색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6일 개봉하는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에서 해적단의 의리파 참복 역을 맡아 손예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출연한다고. 극과 극의 캐릭터로 매력 발산 중인 이이경이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월화수목 안방극장과 올 여름 스크린을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줄 이이경의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화 밤 10시, 종영을 2회 남겨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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