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크게 라디오를 켜고’ 특집 방송… 배철수 등 선후배 DJ 총출동

입력 2014-08-14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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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간판 DJ들과 한국 대중음악을 이끄는 대표 가수들이 서울 상암MBC 광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MBC 라디오는 오는 9월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상암MBC 광장 특설무대에서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 공개방송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개최한다.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대한민국 라디오 디스크자키의 살아있는 전설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 배철수와 ‘써니의 FM데이트’의 귀여운 막내 DJ 소녀시대 써니가 더블 MC를 맡는다.

이날 무대에는 조영남, 양희은 등 MBC라디오의 선배 DJ들과 타블로, 윤하, 샤이니 종현, 정준영, 김신영 등 후배 DJ들의 색다른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대표 가수들이 선선한 초가을 저녁에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가수 라인업은 22일쯤 전격 공개된다.

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 공개방송 ‘크게 라디오를 켜고’의 티켓은 12일부터 21일 자정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한편 MBC는 지난 32년의 여의도시대를 마감하고 2014년 4일부터 MBC상암 시대를 개막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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