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사유리 돌직구에 이상민 당황 “그때…이혼한 것 같다”

입력 2014-08-14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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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사진출처|방송캡처

‘님과 함께’ 사유리 돌직구에 이상민 당황 “그때…이혼한 것 같다”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에 돌직구를 던졌다.

사유리는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41살 돌싱남 이상민과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상민에게 “2006년에 한국에 왔다. 오빠는 당시에 뭐 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이혼한 것…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아이도 있어요?”라고 물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민과 가상 재혼을 한다고 했을 때 ‘중고는 싫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번 이혼했던 사람이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모르니까 싫다고 농담을 한 것”이라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번 실수를 했기 때문에 두 번째에는 더 열심히 할 것 같더라. 그런 기대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이 좋다. 한국 남자와 결혼할 마음도 있다”면서 “그런데 한국에서 9년 사는 동안 만난 남자들은 다 도망가더라. 한국 남자들은 처음에만 뜨겁다. 나중에는 다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웃기더라”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재혼은 성공하길”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사유리는 초혼인데” 등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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