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故 은비 눈물속 발인

입력 2014-09-05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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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사흘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권리세는 지난 3일 멤버들과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돼 약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혈압 저하로 수술을 마치지 못한 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현재까지 의식 불명 상태로 스승인 이은미 역시 병원을 찾았다가 그냥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의 쾌차를 빌었다.

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규현은 지난 2007년 4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5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5일 오전 이번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발인식이 멤버 애슐리와 주니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故은비의 발인식에는 가수 양동근, 배우 정준 등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연예인들도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故 은비의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누리꾼들은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 어쩌나”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 빨리 의식회복 하길”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상태, 너무 안타깝다", "은비 발인식,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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