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정우성 “노출 수위 세지만, 보이려는 것 아니다”

입력 2014-09-19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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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노출 수위 세지만, 보이려는 것 아니다”

배우 정우성이 ‘마담 뺑덕’속 파격적인 노출 수위에 대해 말했다.

정우성은 18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미디어데이에서 “노출 수위가 센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나쁜 남자 ‘학규’로 변신해 치정 멜로에 도전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그의 첫 치정 멜로물이기도 하다.

그는 “치정 멜로이기 때문에 노출 수위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억지로 보여지기 위한 노출이 아닌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기에 세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아솜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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