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당뇨병 환자에게 전용 신발 선물 캠페인

입력 2014-11-1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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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총 100명의 환자에게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을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지면 발을 절단할 위험까지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는 당뇨환자 본인 및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친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뇨 합병증으로 발이 불편하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23일까지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에 응모하거나 우편(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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