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안정환 교통사고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정환 교통사고가 이처럼 빅이슈인 까닭은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38) MBC 축구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 13일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축구 중계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안정환은 매니저 이모 씨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에 탑승해있었다. 그러나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차량을 김모 씨가 몰던 렉서스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
안정환은 교통사고 직후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귀가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렉서스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이 이번 교통사고의 원인이다”면서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안정환 교통사고의 가해자인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정환 측은 "안정환 씨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다"면서 "오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 "예정된 녹화가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교통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교통사고 휴” “안정환 교통사고 제발 이런 소식은” “안정환 교통사고, 깜짝 놀랐잖아요” “안정환 교통사고, 휴....” 등의 반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