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이하늬 합방 거부 후 먼산만…

입력 2015-03-08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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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8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방송되지 않은 장혁(왕소 역)과 신승환(길복 역)의 숨겨진 1분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빛나거나 미치거나’ 13회에서 미공개 장면으로, 이날 황보여원과 합방을 거부하고 방에서 나온 왕소가 수하 길복과 새벽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숨을 내쉬는 모습을 답고 있다.

사진 속 신승환은 어두운 밤 이하늬 방 앞 기둥에 기대어 잠들어있다.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장혁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실제로 18년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은 실제로도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다. 평소 촬영장에서 최고의 남남 케미를 자랑한다고. 이들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독 중독이 심해지며 광기를 더해가는 정종(류승수)과 정종을 구하려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질 수 없는 왕소와 신율의 애틋한 사랑과 황보여원(이하늬)과 왕욱(임주환)이 황제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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