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스페셜판, 빅토리아 시대 다룬다

입력 2015-03-1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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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스페셜판, 빅토리아 시대 다룬다

지난해 9월, 영국 방송 BBC는 드라마 ‘셜록’ 의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빅토리아 시대의 의상을 입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현재가 아닌 또 다른 시대의 ‘셜록’의 이야기를 전하리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셜록’의 공동 프로듀서인 스티븐 모팻이 “1837년~1901년 영국의 빅토리아시대를 그린 드라마 ‘셜록’을 방영할 계획이다”라고 정했다.

스티븐 모팻은 16일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스페셜 드라마는 ‘셜록’ 시즌 4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다”며 “하지만 이 이야기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셜록’과 앞으로의 ‘셜록’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셜록’ 시리즈는 2014년 제6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부문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악상, 촬영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스페셜’판에 이은 시즌 4는 2016년 초 방영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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