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빠 생각 캐스팅 확정…한국 전쟁 군인役

입력 2015-03-18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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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오빠 생각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서 부르짖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휴먼 감동 대작이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오빠 생각’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임시완은 한상렬 소위 역을 맡는다. ‘변호인’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 임시완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모로 한층 성숙하고 남자다운 변신을 보여준다.

영화 ‘오빠 생각’은 곧 촬영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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