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제작…오디션 개최

입력 2015-03-27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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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이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명필름의 첫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2001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동명 영화는 진실한 삶의 모습을 그려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명필름은 한국영화의 대표적 리얼리즘 영화이자 음악 영화로서의 성취를 이룬 이 작품을 원작으로 명필름의 첫 창작 뮤지컬 제작에 도전하면서 실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접수는 4월 13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1·2차로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오는 7월말 ‘명필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파주 출판단지 2단계에 들어서게 될 ‘명필름아트센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 북카페, 아트랩 등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4월말 오픈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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