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손목시계 진실 밝혀지나…수애 vs 연정훈 긴장감↑

입력 2015-07-01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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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손목시계 진실 밝혀지나…수애 vs 연정훈 긴장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11회 예고편에 공개된 손목시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은 석훈(연정훈 분)이 시계를 차고 있는 미연(유인영 분)의 팔목을 잡아채며 “내놔 이 시계! 당신 거 아니잖아”라며 윽박지르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미연이 지혁을 찾아가서는 변지숙이 누나인지 묻는가 하면 지숙을 미행하는 듯한 장면, 그리고 “어떻게 하면 처남의 의심을 풀 수 있을까”라는 석훈의 물음을 뒤로하고 “그럴 필요없다. 계속 의심 할거니까”라며 대꾸하는 민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지숙의 “당신이 사람을 죽인 동영상이 이 안에 있다”라는 대사, 그리고 석훈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최민우를 죽여야 해”, “동영상이 퍼지면 당신도 나도 죽는 거야”라는 대사가 오가는 와중에 시계를 든 지숙의 모습, 그리고 은하(수애 분)와 석훈의 다정했던 모습도 공개면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 것이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이번 11회 방송분에서 손목시계 속에 담긴 진실이 밝혀지면서 지숙과 석훈의 팽팽한 긴장감은 더해질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회를 기점으로 본격 변신을 예고한 지숙의 본격적인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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