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선정, JYP 공식입장 밝혀… 내용은?

입력 2015-07-0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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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선정, JYP 공식입장 밝혀… 내용은?

‘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선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8일 JYP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식스틴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 최종회 선발 과정에서 그 결정방식이 충분히 소통되지 못한 점이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자세히 설명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종멤버 선발기준은 미션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 실무진,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종회를 앞두고 정식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7명의 멤버만으로는 시청자들도, 또 박진영 PD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7명 이외에 오로지 시청자 의견만으로 1명(쯔위), 박진영 PD의 의견만으로 1명(모모)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YP는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 또 그밖에 진행상의 잔인함 등의 여러 논란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또 “시청자와 보다 가깝게 호흡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서, 방송국과 회사 각각의 목표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다 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가지 서툰 부분들이 있었음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음 기회에는 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에 3회 탈락자였던 모모가 합류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Mnet ‘식스틴’ 캡처, 식스틴 트와이스 식스틴 트와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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