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 김소은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3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조양선(이유비)의 목숨을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성열은 귀(이수혁)에 쫒기는 조양선을 구하기 위해 조양선과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인공호흡으로 목숨을 살렸다. 김성열은 “죽지 마라. 나는 네가 어떻게 세자 저하께서 쓰신 서책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마음속으로 빌었다.
또 김성열은 조양선에게 “예뻐서. 그런 네 마음이 예쁘다고”라고 말하며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연출돼 본격 러브라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김성열은 조양선을 바라보며 첫사랑 이명희(김소은)를 떠올리기도 해 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성열이 이명희를 빼닮은 최혜령(김소은)과 모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열은 최혜령을 보자마자 “명희야”라며 끌어안았고, 조양선은 이를 지켜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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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