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부터 맷 데이먼까지…할리우드 오빠들이 온다

입력 2015-09-1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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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전세계 최고의 남자 배우들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바로 ‘하늘을 걷는 남자’의 조셉 고든 레빗과 ‘007 스펙터’의 다니엘 크레이그 그리고 ‘마션’의 맷 데이먼이 그 주인공들이다.


1.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남…‘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 고든 레빗

조셉 고든 레빗이 높이 412m 길이 42m인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 사이를 줄 하나로 도전하는 한 남자의 사상 초유 위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로 스크린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그는 무려 28년 차라는 연기 경력으로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연달아 흥행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조토끼'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매우 친근한 배우.

이번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프랑스 출신 무명 아티스트 ‘필립’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사상초유의 위대한 도전을 펼치게 된다. 조셉 고든 레빗은 이번 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특별 워크샵까지 받았다는 후문. 매번 모든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했던 조셉 고든 레빗이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또 어떤 새롭고 놀라운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2. 클래스가 남다른 제임스 본드…‘007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오는 11월 초, ‘007 스펙터’로 드디어 스크린에 귀환한다. 그는 이번 ‘007 스펙터’에서 숨겨진 비밀과 거대한 비밀 조직 ‘스펙터’에 맞서기 위해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강렬해진 액션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톰 포드가 만든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모니카 벨루치, 레아 세이두라는 최강의 본드걸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3. 지켜주고 싶은 우주남…‘마션’ 맷 데이먼

마지막으로 맷 데이먼이 영화 ‘마션’으로 ‘인터스텔라’ 이후 1년 만에 돌아온다. 맷 데이먼은 영화 ‘마션’에서 화성 탐사 중, 홀로 고립되어 반드시 지구로 돌아가야만 하는 NASA 대원 '마크 와트니' 역을 맡았다.

맷 데이먼은 이번 영화를 통해 화성에서 꼭 구해와야 하는, 지켜주고 싶은 우주 남자로 분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연민을 자극할 것이다. 이 밖에도 맷 데이먼은 최근 ‘본’의 5번째 시리즈 이미지가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속 흥행타를 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 하반기 극장가는 최고의 기대작들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 가운데 ‘하늘을 걷는 남자’의 조셉 고든 레빗은 10월 22일, 대한민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007 스펙터’와 ‘마션’은 각각 11월 12일과 10월 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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