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방송과 감동의 힘… 탄천운동장 구름관중

입력 2015-09-16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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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가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6일 SNS에는 ‘청춘FC’ 경기가 펼쳐지는 탄천운동장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총 16,000명을 수용 가능한 탄천 운동장에는 ‘청춘FC’ 경기를 보기 위한 수많은 관중들이 자리했다.

‘청춘FC‘는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을 대표하는 시민구단 성남FC와의 일전을 펼친다. 앞서 청춘FC는 벨기에 해외전지훈련서 ’2승 1무 2패‘라는 괜찮은 성과로 성남FC와의 경기를 기대케 했다.

특히 청춘FC는 열정과 절실함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화려함 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며 점점 더 조직적인 축구로 발돋움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이날 경기장에는 평소 프로축구 경기보다 많은 관중이 몰렸다.

한편 청춘FC의 평가전은 16일 저녁 6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총 16,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탄천종합운동장에 오후 4시부터 경기장 동문으로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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