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열애 인정 “첫 눈에 반했다”

장기하 아이유 

장기하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8일 오후 팬카페 ‘유애나’에 “(장기하와)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만났고, 내가 첫 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라고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장기하 역시 팬카페를 통해 "아이유와 지난 2013년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초대석에 출연해 처음 만났다.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열애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서 아이유는 “좋아하고 싸우고 섭섭해 하고 고마워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팬들에게 (교제 사실을)전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지만 선수를 빼앗겼다. 갑작스럽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아이유는 나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정말 많은 친구"라고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2년 만에 새 음반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하는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