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풍선껌’ 또 우정 출연…더 강력해진 돌직구 정신과 전문의

입력 2015-12-0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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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또 우정 출연한다.

양동근은 지난 11월 9일 ‘풍선껌’5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녹아있는 연기를 했다. 극 중 라디오 PD 김행아(정려원)가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정신과 전문의로서 고민 상담을 해줬던 것이다. 양동근은 청취자로 가장한 김행아와 친구 태희(김리나)의 복잡한 연애 고민에 대해 돌직구로 조언하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양동근은 1일 방송될 12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다시 출연한다. 이미나 작가와 김병수 PD가 양동근의 일당백 활약에 감동한 나머지 또 한 번의 러브콜을 보냈던 것이다. 이에 양동근은 자신의 개인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흔쾌히 제의를 받아들여 김병수 PD와의 의리를 증명했다. 그는 지난 5회 때보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상담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 출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정 출연을 결정해준 양동근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양동근이 12회에서 어떤 활약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풍선껌’ 12회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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