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장영란 발언에 불편한 기색 드러내 “동창을 밥벌이 소재로 이용”

입력 2015-12-02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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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곽정은이 한 종편 프로그램에 나온 장영란의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12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수 있겠나”는 글을 적었다.

곽정은의 발언은 지난 1일 밤 방송된 ‘호박씨’에서 나온 패널 장영란의 발언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영란은 “곽정은이 중학교 동창이다. 그 때 친했는데, 그 친구는 공부를 잘하는 부류였고 나는 잘하는 애, 못 하는 애, 날라리, 다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깜짝 놀랐던 게 곽정은이 그 때는 그렇게 야한 얘기하고 남자 좋아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었다. 그런데 포인트는 얼굴은 좀 고쳤어. 나도 진짜 못 알아봤어. 예쁘게 잘 고쳤더라고”고 말했다.

사진|곽정은 트위터, ‘호박씨’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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