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서울 상륙 예고…2025년까지 25개 매장 오픈 계획

쉑쉑버거, 서울 상륙 예고…2025년까지 25개 매장 오픈 계획

‘쉑쉑버거’로 알려진 미국 뉴욕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셰이크쉑(Shake Shack)’이 한국에 진출한다.

22일(한국시간) 셰이크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서울에 정식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셰이크쉑은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으로 유명한 SPC그룹과 손을 잡았으며, 2025년까지 전국에 25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한국 진출 발표와 함께 한국어로 “만나서 반가워요, 서울”이라고 적힌 그림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셰이크쉑은 2000년 창업자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 메디슨스퀘어 공원에 차린 노점으로 시작해 2004년 법인으로 전환한 후 2014년에는 영국 런던과 러시아 모스크바를 포함 전 세계 27개 도시에 63개 지점을 낸 대형 햄버거 체인점이다.

셰이크쉑은 미국 현지에서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등과 함께 웰빙 버거로 인기가 높으며 우리나라에서 뉴욕의 명물로 알려져있다.

셰이크쉑의 아시아 진출은 일본 도쿄에 이어 서울이 두 번째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쉑쉑버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