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인생 연기’ 통했다…‘레버넌트’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6-01-18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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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 첫 주 82만1179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첫 주 주말 69만4553명의 관객을 모으며 총 누적 관객수 82만117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을 예감케 했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예매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2위와 3위에 오른 ‘굿 다이노’ ‘그날의 분위기’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1위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흥행 열풍이 뜨겁다. 앞서 미국에서 개봉 2주차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전세계 수익 9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1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이처럼 흥행 순항 중인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광활한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로케이션과 압도적 영상미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IMAX 상영관을 전격 오픈해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다. IMAX 상영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아름답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최고의 영상과 음질로 더욱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IMAX 상영은 CGV 왕십리, CGV 천호, CGV 상암, CGV 판교, CGV 대구, CGV 서면, CGV 일산, CGV 인천, CGV 수원, CGV 소풍, CGV 대전, CGV광주터미널, CGV 전주효자, CGV 울산삼산, CGV 창원더시티, CGV 춘천까지 전국 17개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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