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모모모’ 어쿠스틱 커버 영상 화제

입력 2016-03-04 1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데뷔곡 '모모모(MoMoMo)' 어쿠스틱 커버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과 SNS 커뮤니티에는 '외국인 십센치의 모모모(MoMoMo)' 커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남자는 기타와 젬배에 맞추어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우주소녀의 '모모모'를 유창한 한국어로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제가 된 영상의 주인공은 'Zach Holmes' & 'David Oh'로 앞서 프로듀스 101의 'PICK ME'의 커버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측은 "우주소녀의 '모모모'가 공개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커버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쉽게 따라부를수 있는 '모모모~' 파트가 많은 이들에게 흥미를 준 것 같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MoMoMo(모모모)’는 발랄하고 건강한, 엉뚱하고 신비로운 소녀들의 이미지를 대표한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씬스 사운드가 경쾌하게 배치돼, 쉴 틈 없이 안무와 표정을 쫓게 할 만큼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K POP 최고의 감독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MoMoMo(모모모)' 뮤직비디오에는 이광수와 우주소녀가 함께 출연하여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우주 한켠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깜짝 등장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같은 영상미로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 는 데뷔곡 'MoMoMo(모모모)'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