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김준면 “도경수와 서로 ‘믿는다’ 응원”

입력 2016-03-1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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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이 도경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면은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언론시사회에서 “얼마 전에 개봉한 ‘순정’도 잘 봤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기를 한다거나 할 때 ‘재밌게 볼게. 믿을게’라는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믿어준다는 말만큼 힘이 되는 말이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화 속 힘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모습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힘줄도 많다”며 “다음에 영화나 작품을 하게 된다면 남성성을 보여주기 위해 오픈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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