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사랑’ 권상우 “멜로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돌아온 사랑’ 권상우 “멜로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권상우가 중국드라마 ‘돌아온 사랑’으로 농익은 멜로 연기를 예고한다.

권상우는 현재 중국에서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 촬영에 한창이다.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 송진남 캐릭터가 기억을 잃기 전후를 중심으로 멜로 전개가 펼쳐지기에 주목받고 있다.

권상우는 “로맨스와 멜로 감성의 디테일을 살려낼 수 있도록 촬영하고 있다. 그 떨리는 감정들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권상우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을 위해 몇 번이고 장면을 체크하고 대사를 되뇌이며 꼼꼼한 대본 체크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권상우는 액션부터 코믹,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다. 또 다수의 작품 속에서 그려졌던 ‘권상우표 로맨스’가 주목받은 만큼 이번에도 그의 연기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