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 2차 스틸 공개…화려한 비주얼

입력 2016-05-18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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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4종 스틸은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강렬한 모습과 그를 따르는 ‘사일록’, 시리즈의 상징적인 인물 ‘프로페서 X’, 그리고 새롭게 엑스맨 군단에 합류해 활약을 예고하는 영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세상을 멸망시키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아포칼립스는 최강의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답게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강력한 모습을 예고한다. 아포칼립스를 따라 인류를 위협하는 ‘포 호스맨’의 일원인 사일록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검술의 달인답게 ‘사이킥 카타나’ 검술을 사용하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러한 아포칼립스 군단에 맞서는 인물 프로페서 X는 엑스맨 군단을 이끌어 세상을 지키려고 한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이 엑스맨 군단으로 활약을 예고한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나이트크롤러’ 등 영 캐릭터들은 공개된 스틸에서 새로운 엑스맨 수트를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난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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