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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 40분경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공항 활주로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이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왼쪽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302명, 승무원 7명 등이 타고 있었고, 모두 탈출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고로 여객기가 위치한 하네다 공항 C활주로는 오후 1시(현지 시간) 폐쇄됐으며, 다른 활주로는 잠시 이착륙을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항공 화재 NHK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