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이종석과 경쟁? 서로 응원하고 있다”

입력 2016-07-0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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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과 경쟁자로 만난다.

김우빈은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종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W’로 동시간대 대결을 앞두고 있다.

4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선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우빈은 이날 “이종석과는 오늘 아침에도 연락을 했다. 오늘 행사가 있어서 떨린다고 말했다. 이종석에 따르면 ‘W’ 스태프들이 ‘함틋’ 타도를 외친다”며 “친구와 동시간대 경쟁이지만 서로 응원하고자 한다”고 선의의 경쟁을 각오했다.

김우빈이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은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신준영 역을 맡았다.

작품은 오는 7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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