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성훈)은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와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정신을 잃고 심형탁(이호태 역) 등에 업혀간다. 자신보다 큰 성훈을 업고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심형탁과 양 옆에서 행여 떨어질까 손으로 받치고 있는 장용(이신욱 역)과 박혜숙(오미숙 역) 그리고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심이영(모순영 역)의 모습은 심각한 상황임을 짐작하게 한다.
왜 성훈이 실신하게 된 것인지 또 심형탁과 가족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들이 성훈을 업고 향하고 있는 곳이 신혜선의 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신한 성훈을 본 신혜선의 반응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성훈과 신혜선은 다시 재결합할 수 있을까? 오는 16일 저녁 7시55분 ‘아이가 다섯’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