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뮤지컬 ‘그날들’ 대표곡 ‘사랑했지만’ 녹음현장 공개

입력 2016-09-0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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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뮤지컬 ‘그날들’ 대표곡 ‘사랑했지만’ 녹음현장 공개

배우 지창욱이 9일 정오 발매된 뮤지컬 ‘그날들’의 인기 넘버 ‘사랑했지만’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지창욱은 녹음에 열중인 모습.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드라마 혹은 뮤지컬에서 보여왔던 모습과는 색다르기에 눈길을 끈다. 녹음실에 등장한 지창욱은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녹음이 시작되자 진중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사랑했지만‘을 열창했다. 또한 부른 노래를 상시 들어보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는 후문.

이번 공개된 ‘사랑했지만’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그날들’ 중 ‘그녀’를 떠나 보내야만 하는 ‘무영’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무영’과 ‘그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사랑했지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에서 볼 수 없었던 ‘무영’과 ‘그녀’의 행복했던 한때를 엿볼 수 있다.

2013년 초연부터 재연, 삼연까지 쭉 함께한 뮤지컬 ‘그날들’에서 지창욱표 ‘강무영’은 다분한 끼와 무한한 표현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발랄하고 패기 넘치는 청년 경호원으로, 때로는 애절한 로맨티스트로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드는 무대 장악력을 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창욱표 발랄하고 패기 넘치는 청년 경호원 강무영을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11월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로 열연을 펼칠 tvN 새금토드라마 ‘THE K2’는 23일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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