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엑소-블랙핑크 제치고 9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입력 2016-09-1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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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동아닷컴DB

그야말로 임창정 신드롬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엑소와 블랙핑크 등 쟁쟁한 아이돌을 제치고 가수 브랜드평판 9월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7월 16일부터 2016년 8월 17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7972만800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도출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가스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것.

조사 결과 9월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임창정 엑소 블랙핑크 순으로 나타았다. 이어 한동근, 방탄소년단,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빅스, 아이유, 빅뱅, 오마이걸, 여자친구, 인피니트, 러블리즈, AOA, EXID, 비와이, 마마무, 에일리, 세븐틴, 현아, 태연, 제시, 헤이즈, 김범수 순으로 분석됐다.


1위인 임창정은 브랜드 평판 지수 1772만8041로 분석됐으며 2위 엑소는 브랜드 평판 지수 1683만5353를 보였다. 3위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1320만1086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소비자들이 만들어내는 빅데이터 버즈량을 높게 만들었다”. 지난 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정규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매후 음원차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며 “임창정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는 '고맙다' 링크 분석에는 '스케치북'이 높았고, 브랜드 긍정비율은 92%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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