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윗, 고수와 ‘남한산성’서 재회?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입력 2016-11-0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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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고수와 ‘남한산성’서 재회? “긍정 논의 중” [공식입장]

배우 이다윗이 고수와 다시 한 번 만날까.

이다윗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에 “이다윗이 영화 ‘남한산성’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윤석 이병헌 고수 박희순 박해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 작품에 모였다. 이다윗이 제안받은 역할은 고수가 맡는 대장장이 날쇠와 친동생처럼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다윗이 ‘고지전’에 이어 고수와 또 한 번 작품에서 재회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근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를 마친 이다윗은 1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스플릿’에서 자폐 성향을 가진 볼링천재 영훈을 연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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