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박2일’ 복귀설에 KBS측 “논의한 적 없다”

입력 2016-11-1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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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동아닷컴DB

가수 정준영의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복귀설에 제작진은 “논의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영이 올 연말께 ‘1박2일’에 다시 출연한다는 소식이 17일 알려지자 KBS 김진홍 예능국장은 “복귀에 대해 알 수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박2일’ 복귀설은 정준영이 15일 프랑스에서 약 한 달 간 머물다 귀국하면서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흘러나왔다.

정준영은 9월 여자친구와의 사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들 프로그램 가운데 ‘1박2일’에서 정준영의 활약상과 상징성이 컸던 만큼 그의 복귀여부는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현재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자숙하고 있다”며 “‘1박2일’ 등 방송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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