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②] 임윤아 “키스신 덕에 지창욱과 빨리 친해져”

입력 2016-11-22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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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②] 임윤아 “키스신 덕에 지창욱과 빨리 친해져”

배우 임윤아가 tvN ‘THE K2’의 파트너 지창욱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임윤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THE K2’에서 고안나 역을 맡아 김제하 역의 지창욱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들의 멜로 연기는 보디가드 액션을 표방하는 ‘THE K2’의 흥행 요소로 쓰이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대해 임윤아는 “파트너였던 지창욱은 원래 다른 사람을 잘 이끌어 주는 분이었다. 스페인 촬영 당시 처음 만나 친해지느라 애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너희는 곧 키스신도 찍어야 하니 빨리 친해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키스신이라는 목적이 확실해서였는지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훨씬 가까워져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임윤아는 “지창욱도 안나를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그리고 내가 어떤 연기를 해도 ‘네 마음대로 해보라’고 해줬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살려준 것 같다”고 그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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