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한 매체는 주원과 보아가 지인, 동료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화이브라더스는 이날 동아닷컴에 “주원이 보아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운동과 취미 생활 등과 같은 부분에서 공통점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굿 닥터’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15년 출연작 ‘용팔이’를 통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오연서와 더불어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이다.
보아는 2000년 데뷔해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리슨 투 마이 하트’ 등을 연달이 히트시키며 ‘아시아의 별’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