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종영 소감 “‘도깨비’와 함께한 모든 날 기억하겠다”

입력 2017-01-23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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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그대들의 비서였다가 사장이었다가 회장이 된 ‘김비서’ 조우진입니다. 운명처럼 ‘김도영’이라는 친구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배우 분들, 제작진과 함께 하며 찬란했던 모든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 곁에 ‘김비서’처럼 든든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꼭 한 명쯤 계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김비서’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극중 조우진은 김성겸(유신우 역)과 육성재(유덕화 역), 그리고 공유(김신 역)를 보필하는 ‘김비서’ 역을 연기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육성재의 곁에서 그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것은 물론, 늘 사람을 중시하고 낭만적인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시청률 공약으로 약속했던 트와이스의 ‘TT’ 댄스는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도깨비 스페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우진은 절찬 상영중인 영화 ‘더킹’과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 ‘원라인’, ‘보안관’, ‘V.I.P’, ‘남한산성’, ‘형제는 용감했다’ 등에 출연하며 2017년에도 맹활약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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