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관광공사 한류드라마 테마관광사업 진출

입력 2017-01-30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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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한류 드라마 테마관광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라엔터테인먼트와 한류드라마 콘텐츠활용 및 한류테마 관광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천지역을 위한 한류 드라마 테마사업을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30일 방송을 시작한 MBC-TV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인천 중구에서 촬영하는 영상·이미지·세트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수익사업 모델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도 드라마에 론칭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지역 중소기업제품과 특산품들의 드라마 론칭을 통해 다양한 한류드라마 수익형 관광테마사업 모델들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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