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9월 북미투어 개최…글로벌 밴드 발돋움

입력 2017-09-07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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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9월 북미투어 개최…글로벌 밴드 발돋움

밴드 혁오가 9월 한 달 동안 북미투어 ‘혁오 ‘tour’’를 개최한다. 혁오는 9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미국 6개 도시 및 캐나다 2개 도시, 총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북미 일대의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혁오는 오는 8일 캐나다 토론토의 오페라 하우스 개최되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엔젤레스, 아케이디아,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의 공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알바트로스 뮤직 페스티벌(Albatross Music Festival), 미국 아케이디아에서는 모던 스카이 페스티벌(Modern Sky Festival 2017)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현지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아 보다 많은 현지 관객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펼친다.

앞서 혁오는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해 매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팬들을 꾸준히 만나왔다.

아시아 현지 팬들로부터 ‘TOMBOY(톰보이)’ 떼창을 선물 받은 혁오는 폭발적인 연주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답하여 현지 각종 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북미 투어에서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인상적인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혁오는 북미투어를 마친 후, 오는 10월 일본 및 유럽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혁오의 프론트맨 오혁은 지난 4월에는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독일 패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 Magazine)’의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오혁의 패션과 음악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유수한 패션 관계자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오혁은 5일 오전, CK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였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7일 오후 출국을 마친 후 9월 한 달 간 미국 및 캐나다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두루두루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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