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토르3’ 8일째 1위 수성…‘범죄도시’ 600만 돌파

입력 2017-11-0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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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토르3’ 8일째 1위 수성…‘범죄도시’ 600만 돌파

‘토르: 라그나로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에도 역시 ‘토르: 라그나로크’가 1위를 차지했다. 약 13만명이 관람한 이 작품은 263만명을 넘어섰다. 2위부터 5위까지 순위도 유지됐다. ‘범죄도시’는 약 6만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 600만명을 넘어서 눈길을 끌었다.

3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4위 ‘지오스톰’은 각각 2만명과 1만2천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누적관객수는 25만명, ‘지오스톰’의 누적관객수는 101만명이다. ‘대장 김창수’는 5천여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아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7만명이다.

가을은 멜로의 계절. 1일 재개봉한 영화 ‘원스’는 약 5천명이 찾았다. 기존 관객수 23만명에 누적관객수를 차곡차곡 쌓을 계획이다.

한편, 2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다. ‘해피엔드’ 최민식과 정지우 감독이 18년 만에 재회한 ‘침묵’부터 박성웅 오승훈의 감성 드라마 ‘메소드’, 마동석 이동휘의 코미디 ‘부라더’ 공포영화 ‘직쏘’가 극장가를 찾는다. 이병헌 故 이은주의 멜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도 17년 만에 재개봉한다. 쟁쟁한 신작들이 ‘토르: 라그나로크’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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