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광 측 “오늘 교통사고…‘화유기’ 촬영 후 검사 예정” (전문)

입력 2018-01-16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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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측 “오늘 교통사고…‘화유기’ 촬영 후 검사 예정”

배우 장광이 교통사고에도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장광은 16일 오전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정현 김병수) 촬영 차 경기도 안성의 ‘화유기’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장광이 탑승한 차량을 다른 차량이 추돌한 것. 이 사고로 장광이 탑승한 차량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며, 장광이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 (2018.01.16 동아닷컴 단독 보도)

하지만 장광은 곧바로 병원을 찾지 않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날 첫 신부터 등장하는 만큼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장광이 교통사고로 매우 놀란 상태다. 촬영 도중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병원에 가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신다. 촬영 끝나고 가겠다고 하더라. 촬영이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며 “차량 역시 수리하거나 다른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소속사 역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광이 금일 오전 ‘화유기’ 촬영을 위해 경기도 안성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다”며 “현재는 무리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접촉사고에도 혹시 몰라 촬영 후에 병원으로 이동해 간단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초반 각종 잡음으로 시끄러웠던 ‘화유기’는 안정권에 접어들며, 순항 중이다. 평균 5.3%로 시작한 ‘화유기’는 지난 14일 방송된 6회분에서 평균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광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장광이 오늘 오전 tvN 드라마 ‘화유기’ 촬영을 위해 경기도 안성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무리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며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혹시 몰라 촬영 후에 병원으로 이동해 간단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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