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초행’→‘누에치던 방’…김새벽, 분위기 장인 [화보]

입력 2018-01-23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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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초행’→‘누에치던 방’…김새벽, 분위기 장인 [화보]

개봉 전 안성기 배우, 이동진 평론가와의 시네마톡이 연속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1월 31일 개봉작 ‘누에치던 방’이 극 중에서 ‘김유영과 여고생’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김새벽의 패션지 ‘GQ’화보를 공개한다.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고,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2회 인디포럼, 제12회 런던한국영화제,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누에치던 방’이 오는 1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배우 김새벽의 패션지 ‘GQ’화보를 공개한다.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들꽃영화상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후보 지명되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새벽은 백승화 감독의 ‘걷기왕’, 홍상수 감독의 ‘그 후’, 김대환 감독의 ‘초행’등 쉴 새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우 김새벽은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의 ‘그 후’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세계3대 영화제 중 두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기도 했다.

배우 김새벽은 이완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누에치던 방’에서 여고생과 김유영의 1인 2역을 맡아 투명한 얼굴과 능숙한 연기력으로 배우 이상희, 홍승이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올해 ‘누에치던 방’을 비롯 이강현 감독의 ‘얼굴들’,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임정환 감독의 ‘국경의 왕’등 다양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배우 김새벽의 앞으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패션지 ‘GQ’ 2월호 블랙 에디션의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김새벽은 흑백의 프레임 안에서 나른하면서도 단호한 특유의 분위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배우 김새벽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GQ’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 31일 개봉하는 ‘누에치던 방’의 개봉 전 시네마톡 2회가 연속으로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3(화) 안성기 배우, 이상희 배우, 주성철 씨네21 편집장이 참석하는 CGV 아트하우스 시네마톡, 2.2(금) 이상희 배우, 김새벽 배우, 이주영 배우, 이동진 평론가가 참석하는 인디스페이스 인디 토크가 예매가 열린 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연애담’, ‘한여름의 판티지아’, ‘꿈의 제인’등 독립영화 흥행작을 이끈 이상희, 김새벽, 이주영 등 이른바 독립영화계 아이돌 배우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에 대한 섬세하고 사려깊은 이야기로 독립영화계가 주목하는 배우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영화 ‘누에치던 방’은 오는 1월 3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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