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연하남 한기웅, ‘막영애16’ 깜짝 등장 “반갑다 기웅아!”

입력 2018-01-24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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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연하남 한기웅, ‘막영애16’ 깜짝 등장 “반갑다 기웅아!”

배우 한기웅이 ‘막영애16’ 마지막회에 깜짝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에서는 한기웅(한기웅)과 이영애(김현숙)가 만났다.

메뉴판 작업을 위해 브런치 카페에 간 영애는 과거 자신을 좋아했던 연하남인 기웅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훨씬 멋있어진 모습으로 나타나 여자와 같이 식사를 하고 있는 기웅의 모습에 여자친구인가 오해를 하지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기웅의 밥값을 계산했다.

이후 기웅이 낙원사를 떠나 게임회사를 차려 창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밥을 얻어먹고 고마운 마음에 낙원사로 찾아온 기웅은 영애의 임신과 결혼을 축하했다.

한기웅은 ‘막영애’ 시즌12, 13에서 이영애를 좋아하는 연하 썸남으로 등장하여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이날 한기웅 외에도 조덕제, 임서연, 유형관, 오승윤등 추억의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막돼먹은 영애씨16’ 마지막회는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한기웅은 KBS2 ‘추리의 여왕’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박’, ‘피고인’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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