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김영철·김희철·민경훈, MV 대전 펼친다

입력 2018-01-31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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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김영철·김희철·민경훈, MV 대전 펼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뮤비 대전이 펼쳐진다.

2월 10일과 17일, 2주간 방송되는 ‘아는 형님’ 아형 뮤비 대전 특집에서는 강호동, 김영철, 김희철·민경훈 총 세 팀이 발표할 음원의 뮤직비디오 제작기가 담긴다. 세 팀은 특별한 뮤직비디오 감독들과 손을 잡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었다.

강호동의 본격 가수 데뷔는 2017년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아는 누님’ 편에서 성사되었다. 가수 홍진영이 강호동에게 직접 작곡한 곡인 ‘복을 발로 차버렸어’로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던 것.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감독은 바로 개그맨 유세윤이다. 유세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어디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켰다.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김영철 역시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곡인 ‘안되나용’에는 김영철의 캐릭터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가사가 담겨있다. 김영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활약한다. 송은이는 김영철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바 있는 만큼, 애정을 듬뿍 담아 대형 스케일의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우주겁쟁이라는 팀명으로 ‘나비잠’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김희철과 민경훈은, 신곡 ‘후유증’을 발표해 한 번 더 의기투합한다. 이번 신곡은 민경훈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겁쟁이의 뮤직비디오 감독은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맡았다. 가사에 걸맞게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는 형님’의 멤버 이상민, 서장훈, 이수근은 세 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진으로 등장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역할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아형 뮤비 대전’은 2월 10일과 17일 2주간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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