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한국연예제작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그맨 김인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JWK엔터테인먼트 김정욱 대표가 문화 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작곡가 김형석, 드림 메이커엔터테인먼트 김성학 대표, 위엔터테인먼트 위명희 대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시대 대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를 품에 안았다. 아울러 2017년 한해를 빛낸 올해의 가수상은 워너원과 레드벨벳, 트로트가수 진성이 수상했으며 올해의 제작자상은 JYP 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연제협 측은 “지난 한해 동안 연예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 해주신 분들을 위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대상 시상식을 마련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8년 올해도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제협은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단체로, 대한민국 연예, 대중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활동하는 사단법인이다. 1992년 ‘내일은 늦으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드림콘서트 개최하며 공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2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대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김정욱(JWK 엔터테인먼트)
▲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로패
- 김형석(케이노트)
- 김성학(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 위명희(위엔터테인먼트)
- 김시대(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공로패
- 故(작은)김철한(아트인터내셔널)
- 박웅(웅석기획)
- 구민지(한국연예제작자협회)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특별 감사패
- 김근수(상해소락상무발전공사)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특별 감사패
- 임종범(팅스나인)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감사패
- 박병창(메이져세븐컴퍼니)
- 김창우(SBS플러스)
- 박태호(KBS미디어)
▲ 올해의 제작자상
- 조해성(JYP 엔터테인먼트)
▲ 올해의 기획자상
- 조유명(YMC엔터테인먼트)
- 한세민(SM엔터테인먼트)
▲ 올해의 가수상
- 워너원
- 레드벨벳
- 진성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