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R&B 듀오 지어반(G.Urban)이 신곡 ‘위로해줄게’로 뜻 깊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어반(홍혁수, 라경원)의 새 디지털 싱글 ‘위로해줄게’는 지난 8월 31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93위로 TOP100 진입에 성공했고, 인디음악 장르 차트에서는 11위에 안착했다.
이는 지어반이 데뷔 후 기록한 가장 높은 차트 순위이자, 처음으로 음원차트 순위권에 진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동안 발표하는 신곡마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리스너들과 교감을 나눴던 지어반은 이번 싱글 역시 오로지 음악과 목소리만으로 승부를 펼쳤고, 이러한 진심이 팬들에 전해지면서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어반의 신곡 ‘위로해줄게’는 제목처럼 지친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줄 위로송으로, 두 멤버의 달달한 음색,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울고 싶어질 땐 그냥 울어도 돼 참을 필요 없어 너만 괜찮다면 내일은 해피엔딩 영화 주인공처럼 웃을 거예요 굿나잇’ 등 따뜻한 위로를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힐링시킨다.
[사진 =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