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10kg 감량, 2000만원 걸고 의지 활활…154kg에서 시작
개그맨 김수영이 10kg 감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영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수영TV’에 다이어트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김수영은 목표 체중을 80kg로 설정하면서 “주변에서는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다. 첫날 포기하게 될까봐 두렵지만 도전해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포기할 경우 트레이너에게 현금 2000만원을 주겠다고도 약속했다.
영상 기준 김수영의 현재 체중은 154.8kg으로 체지방률은 52%였다. 트레이너도 “처음 보는 그래프 결과”라며 놀라워했다. 트레이닝을 시작한 김수영은 “잘 버텨내서 여러분들에게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1주일 후 김수영의 몸무게는 144.5kg을 기록했다. 10kg 감량에 성공한 것. 그는 10kg 감량 기념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진심으로 행복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개그맨 김수영이 10kg 감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영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수영TV’에 다이어트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김수영은 목표 체중을 80kg로 설정하면서 “주변에서는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다. 첫날 포기하게 될까봐 두렵지만 도전해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포기할 경우 트레이너에게 현금 2000만원을 주겠다고도 약속했다.
김수영은 SNS를 통해서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일 “즐거운 토요일, 아무도 없는 KBS 방송국 헬스장. 나 혼자 쓰니 무섭다. 오전에는 삼두와 이두 운동. 저녁에는 벤치프레스 90kg 들다가 골로 갈 뻔 했다. 불가능은 없다. 80kg 도전기”라고 글을 남겼다. 과거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영상을 보며 스스로 자극받기도 했다. 당시 김수영은 162kg에서 70kg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