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티파니 영, 근황 공개 “LA에 집 마련, 미국 투어 준비”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은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박유나, 미나, 황치열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좋은 소식이 들리더라. 미국에 집을 마련했다는데”라고 질문하자 티파니 영은 “맞다. LA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LA에 친한 지인이 있어서 김종국 오빠가 어디서 지내는 지 안다”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하하는 진지하게 “딸 이야기 하지 말라고. 다 덮었는데”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미국에 숨겨놓은 딸이 있다’고 루머를 양산(?)했던 거짓 농담을 또 한 번 한 것. 김종국은 “너 때문에 사람들이 진짜 딸이 있는 줄 안다”고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 영은 “친한 지인이 많아서 소식을 들었다. 남동생들과 운동만 하더라”고 의혹을 불식시켰다.


티파니 영의 진짜 ‘좋은 소식’은 신곡 발표와 미국 공연 투어라고. 티파니는 “10월 11일에 신곡이 나온다. 그리고 미국에서 18개 도시 투어를 앞두고 있다. 버스 투어를 가기 전에 이렇게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4~6주 동안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투어를 다니는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