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음주운전 혐의 적발… ‘면허 취소 수준’

입력 2020-03-08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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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기준(43)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서 잠이 든 홍기준을 발견했고,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기준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홍기준은 지난달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노장 투수 장진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형사 박주호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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