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진짜 이거 찾고 빵 터짐. 젊은 그대여 지금 모습 그대로 영원히 사랑해요. 아마 2001년 쯤? 내가 정말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한 자리에 다 모여 계셨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 때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눈 꿈은 허망이라 했지만 현실이 되었고 더 큰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됐다 말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보아는 10대 소녀의 풋풋함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와 SM 엔터테인먼트 남소영 사장의 모습도 보인다. 당시 보아는 일본 진출 시작을 할 떄쯤으로 보인다.
한편, 보아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