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악의 꽃’ 문채원, 종영 아쉬움 달랠 굿바이 스틸

입력 2020-09-24 15: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Y컷] ‘악의 꽃’ 문채원, 종영 아쉬움 달랠 굿바이 스틸

배우 문채원 측은 ‘악의 꽃’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굿바이 스틸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tvN ‘악의 꽃’ 비하인드 스틸에서 문채원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본 촬영 못지않게 리허설에 임하는 그의 모습이 눈에 띈다. 문채원은 강렬한 눈빛과 진지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한껏 팽팽하게 조인다.

이어 쉬는 시간에는 주위까지 환하게 밝히는 화사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극 중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아역 정서연과도 훈훈한 찰떡 케미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만든다.

지난 23일, 뜨거운 사랑 속에서 '악의 꽃'이 막을 내렸다. 남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뒤쫓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으로 변신한 문채원의 호연 끝까지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채원은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기억을 잃은 남편 도현수(이준기 분)에게 사랑을 다시 가르쳐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만든 지원과 혼연일체 되며 드라마를 끝까지 힘있게 이끌어 나갔다.

‘악의 꽃’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문채원. 사랑과 일, 더 나아가 인생에서 진취적인 태도를 지닌 능동형 캐릭터에 강한, 이번에도 자신이 지닌 강점을 100% 그 이상으로 발휘했다는 호평이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내면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지닌 차지원이 되기 위해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현장에서도 리허설을 거듭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디테일 장인', '연기력 보증 수표' 등 다양한 수식어에 대해 문채원은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