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故김주혁 3주기, 여전히 그리운 구탱이형 (종합)
오늘(30일)은 고(故) 김주혁의 사망 3주기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도 충격에 빠졌다. 다양한 작품 뿐만 아니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 전연령대의 사랑을 받았던 여파다.
관련해 '1박 2일'에 함께 출연했던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구탱이 형(김주혁)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주혁은 1997년 영화 '도시비화'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스크린과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다. 2013년부터 2년간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러운 김주혁의 모습을 보여줬다.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구탱이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유작인 영화 '독전'으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수상은 물론 제55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오늘(30일)은 고(故) 김주혁의 사망 3주기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도 충격에 빠졌다. 다양한 작품 뿐만 아니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로 전연령대의 사랑을 받았던 여파다.
관련해 '1박 2일'에 함께 출연했던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구탱이 형(김주혁)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주혁은 1997년 영화 '도시비화'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스크린과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다. 2013년부터 2년간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러운 김주혁의 모습을 보여줬다.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구탱이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유작인 영화 '독전'으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수상은 물론 제55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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